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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소풍 버블쇼 안전대책
작성자 이미선 작성일 2018-07-14
해당부서 엑스포과학공원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오늘 버블쇼를 관람하다가 아이가 다쳤습니다.

진행자가 밧줄처럼 보이는 두꺼운 줄을 흔들며 비누방울을 만들어내는데, 휘두르는 줄에 아이 눈이 맞았습니다. 아이눈 주변이 빨갛게 되었고, 육안으로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지만 오늘 일어난 일이라 몇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녁 7시20쯤 버블쇼를 관람하다가 앞에 있는 비누방울을 보고 터트리려고 뛰어나간 6살 아이의 눈에 두꺼운 줄이 부딪치면서 비누방울이 눈과 얼굴, 머리에 덮어썼고, 놀란 아이와 저는 화장실에 가서 눈에 들어간 비눗물을 씻어내고 왔는데도 진행측에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항의를 했습니다.

아이가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비누방울 앞으로 뛰쳐나간 것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진행자도 무대에서 공연을 한 것이 아니라 관중들 앞으로 나와서 비누방울을 만들었고, 이런 상황에서 바로 앞에 앉아있는 어린 아이들이 뛰쳐나갈 수 있을거라는건 누구라도 예측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공연자측에 무대 통제를 제대로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더니 ' 아이들 관리는 부모님이 하라고 여러차례 이야기 했다'며 자기들은 아무 잘못도 없다는 듯이 이야기 한 것에 화가 나기는 했지만, 비눗물을 덮어쓴 아이를 빨리 씻겨야해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무대에 있는 공연자가 관중들을 향해 '제가 이렇게 공연을 합니다' 라면서 저를 조롱하는 듯한 무례한 발언에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제가 행사 주최측에게 묻고싶은 내용과 공연자에게 항의하고 싶은 내용은 이렇습니다.


첫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 공연자와 음향관리자 2명을 제외하고 안전을 관리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음향을 보고있는 공연관계자에게 항의를 할 때에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는데, 실제로도 안전관리자 없이 공연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안전관리자가 있었다면 그시간에 어디에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둘째, 안전이라는 것이 말로만 조심하라고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해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안전대책을 강구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연자가 무대가 아닌 무대밑에 관중석 바로 앞에까지 나와서 공연을 하고 주변에 아이들이 나오면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했다면 미리 안전띠라도 둘러 '그안으로는 들어가면 안되는구나'라는 인식을 시민과 아이들에게 심어줘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동안 경험했던 버블쇼는 아이들을 곁에 두고 밧줄처럼 보이는 두꺼운 줄을 휘두르는 것을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판단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진행되고 있는 쇼를 준비하는 주최측에서는 위험에 대한 요소를 감지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공연자는 아이들이 비누방울 보고 뛰쳐나간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두꺼운 줄을 휘둘렀습니다. 줄을 휘둘러서 아이가 맞아도 본인이 나오지 말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생각한건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한건지 공연자의 생각은 알 수 없으나 누구의 잘못이든 아이들이 앞에 있는 상황이라면 단호하게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공연을 했어야 했습니다.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중단을 하고 다시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줄을 휘두르는 상황이 있었다는걸 미리 알았더라면 아이를 앞쪽에 앉지도 않게 했을 겁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이 사안에 대해서 공연자의 부주의와 무례함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이와 관련한 주최측의 안전대책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한 답변과 해결책이 제가 수긍하지 못할 수준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